10대 때 미얀마에서 유학생으로 일본에.7-Eleven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B.B 씨/ 근속 2년

자동차 관련 공부를 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유학. 7-Eleven의 업무를 통해 배운 것, 성장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B.B 씨의 프로필

미얀마에서 2년 전에 유학생으로 일본에. 7-Eleven에서 일을 시작한 것은 아직 어린 10대 때였습니다. 일본어로 일상회화는 문제 없는데, 읽는 것이 좀 어려워요. 함께 일하는 동료가 도와주니까 일본어 실력이 쑥쑥 늘고 있습니다. 7-Eleven에서 일하면서 일본어가 상당히 능숙해졌습니다.

7-Eleven의 일은 정말 재미있어요! STORY.01

미얀마에서 일본에 온 지 2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일본에 와서 바로 7-Eleven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먼저 일본에 와 있던 미얀마 친구의 소개입니다. 그 친구도 7-Eleven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역시 같은 미얀마 사람이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유학지로 일본을 선택한 이유는 자동차 관련 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수리방법이나 유지보수에 대해 배우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도 자동차와 관련된 일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7-Eleven에서 일하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너무 일하기 좋고, 일이 재밌어서 지금은 일본에 있는 동안 계속 7-Eleven에서 일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일본어로 읽고 쓰기를 잘 못 해도 7-Eleven이라면 괜찮아요. STORY.02

7-Eleven에서 일하면 일본어 공부도 됩니다. 여기에서 일하면서 맨 처음 익힌 일본어는 “아게노모 이카가데쇼오카?(튀김 어떠세요?)”입니다. 제 말을 들은 손님이 튀김을 사주셨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학교보다 더 공부가 되었을 정도입니다(웃음). 일본어 능력은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신장되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어로 읽고 쓰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특히 한자가 어려워요(웃음). 하지만 7-Eleven에는 외국인용 매뉴얼 등이 있어서 일본어를 읽는 것이 서투른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은 재미있지만, 처음에는 실수한 일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심야 근무로 일하다가 너무 졸려서 꾸벅꾸벅 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점장님한테 호되게 꾸중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미얀마에서 저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정도의 일밖에 해보지 않았습니다. 사회에 나와 일하는 것은 처음이었지요.

그러니까, 점장님의 지도와 조언은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7-Eleven에서 일하면서 여러모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7-Eleven에서의 경험은 저의 보물이에요. STORY.03

업무는 미얀마 친구와 일본인 선배 등, 모두가 세심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매장 청소부터 시작해서 계산대, 진열 및 정리, 조리 등 조금씩 배웠나갔습니다. 최근에는 컵라면의 발주, 매장 꾸미기 등까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발주 업무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매장 분위기나 날씨 등을 고려하여 상품을 발주합니다. 제가 주문한 상품이 많이 팔리면 정말 기쁩니다. 반대로 별로 팔리지 않으면 슬퍼집니다(웃음).

이대로 7-Eleven의 사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비자 관계로 이제 곧 미얀마에 돌아갑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의 경험을 잘 살려서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또 일본에 오고 싶습니다.

매장 오너의 코멘트 매장 오너가 봤을 때 B.B 씨의 매력은 어떤 점?

B.B 씨는 컵라면 발주도 잘하고, 매장 꾸미는 것도 아주 잘해요. 처음에는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불안도 있었지만, 주위가 협력해서 도와주고 가르쳐 주니까 금방 일을 익혀서 이젠 상품 발주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기가 선택한 상품이 팔렸을 때는 아주 기뻐하면서 얘기도 하고, 일하는 보람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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